'엉덩이 부상' 스터리지, 잉글랜드 대표팀 불참

김지현 기자  |  2015.03.24 09:04
다니엘 스터리지. /AFPBBNews=뉴스1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스터리지가 엉덩이 부상을 당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르는 동안 엉덩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터리지는 이날 스티븐 제라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1-2로 리버풀은 패했지만 스터리지의 득점 본능은 빛났다.

스터리지의 불참으로 대표팀에서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2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와 유로 2016 조별예선을 치른다. 현재 잉글랜드는 4승을 기록, E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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