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24) 측이 온주완(32)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6일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보아 측은 "조보아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더스HQ는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tvN '잉여공주'에서 주인공 김하니와 이현명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 사랑을 찾아 뭍에 오른 인어공주와 취업준비생의 로맨스를 그렸던 온주완과 조보아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주완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사생결단', '돈의 맛', '더 파이브', '인간중독', KBS 2TV '칼과 꽃', SBS '펀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데뷔해 MBC '마의', 영화 '가시'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조보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의 진서준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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