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신형, 세계 최초 외관 사진 공개.. '풀체인지'

김동영 기자  |  2015.03.26 16:16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K5 외관 모습. /사진=뉴스1




기아자동차가 신형 K5의 외장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지난 2010년 처음 세상에 K5를 내보인 이후 5년 만이다.

뉴스1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외장 사진은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 모델은 내달 2일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외관을 보면 그야말로 '풀체인지'다.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K5의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렸으며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2014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또 2012년부터 3년 연속 기아차의 미국 시장 최다 판매 차종으로 등극한 이후 지난해 15만9020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

더불어 K5는 2011년 국산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대 디자인상(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을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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