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결혼발표..연예계 대표노총각 누가 남았나

김현록 기자  |  2015.04.01 09:47
사진 왼쪽 위부터=신승훈, 김범수, 김건모, 신성우, 김광규, 정재형, 이상인, 김병세, 박찬환 / 사진=스타뉴스, 방송화면 캡처, 도로시컴퍼니, MBC 제공 등


류승수 안재욱,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배우들이 속속 결혼을 발표하면서 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아직 남아있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은 누가 있을까.

1973년생인 정우성 이정재 김원준, 1972년생인 배용준 김민종 김주혁. 여전히 꽃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을 몰고 다니는 미남 스타들이지만 이제 불혹을 훌쩍 넘긴 처지다.

1971년생인 배우 이상인은 최근 채널A '내조의 여왕'에 출연해 "집안의 유일한 장남인데 결혼을 안해 3년간 아버지 얼굴을 못 봤다"며 웃지 못 할 사연을 공개했다.

1970년생인 개그맨 지상렬, 배우 유해진, 개그맨 박수홍, 작곡가 정재형, 배우 최성국 등 또한 손에 꼽히는 대표 노총각 군단들. 1968년생인 가수 김건모 신승훈과 배우로도 활동하는 신성우 등 1990년대 톱가수 노총각 군단도 건재하다.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김범수도 1968년생.

배우 김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노총각에 등극하기도 했다. 어딜 가나 결혼 이야기를 듣는다는 그는 1967년생이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꽉 찬 나이를 자랑하는 미혼 배우들이 TV로 소개돼 또한 화제를 모았다. 한때 '아침드라마의 장동건'으로 불린 배우 김병세는 최근 '내조의 여왕'에 출연해 1962년생 노총각의 삶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SBS 파일럿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던 박찬환은 1957년생이며 여전히 미혼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나이를 무색케 하는 귀공자풍 외모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1971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꼽혔던 류승수와 안재욱은 최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팬카페를 통해 먼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오는 6월 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소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오다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앞서 배우 류승수 또한 오는 4월 20일 결혼을 발표했다. 류승수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약 6개월 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겸해 발리로 떠나 가까운 가족들과 친지만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붓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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