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미쓰에이·소녀시대·빅뱅..가요계 '춘추전국시대'

문완식 기자  |  2015.04.01 09:30
엑소, 미쓰에이, 소녀시대, 빅뱅(위부터) /사진=스타뉴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빅뱅까지 가세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1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빅뱅의 컴백을 알렸다. 빅뱅은 오는 5월 1일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앨범 발매는 3년만이다.

YG가 올해 첫 주자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올 봄 가요계는 SM, JYP, YG 등 가요계 3대 기획사가 모두 참여해 '혈투'를 벌이는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혈투'에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민 것은 SM의 엑소였다. 엑소는 지난 3월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EXODUS'의 타이틀곡 'CALL ME BABY(콜미베이비)'를 기습 공개했다.

엑소는 오는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YP에서는 '국민여동생' 수지가 소속된 미쓰에이가 포문을 열었다. 미쓰에이는 지난달 30일 일곱 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를 공개했다.

미쓰에이 역시 2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컬러스'의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 공식 활동에 나선다.

SM은 엑소에 이어 8인 소녀시대로 '남심' 공략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과 커플링곡 '걸스(Girls)' 등 2곡으로 구성된 일본 새 싱글을 한국과 일본 동시 공개한다. 한국어 버전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

YG는 1일 빅뱅이 컴백 사실을 알렸지만 지누션이 이달 중 새 앨범을 발표, YG 소속 가수 중 처음으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JYP 역시 수장 박진영이 이달 중 새 앨범으로 컴백 예정이다.

국내 3대 기획사 대표 주자들이 신곡으로 가요계를 공략함에 따라 올 봄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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