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왜 '만인의 연인'이 됐나

[김수진의 ★공감]

김수진 기자  |  2015.04.06 14:17


최근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멤버 수지의 열애가 화제가 됐다. 이민호와 수지의 빅 스캔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민호와 국내에서 '첫사랑 그녀'로 통하는 수지가 사귄다니 단연 화제가 될 수밖에. 동 시기에 연예계 공공연한 비밀처럼 구전되던 또 하나의 빅 스캔들이 있었다. 드라마 '피노키오' 커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 이들의 핑크빛 기운이 감돈다는 것이었다. 최근 공개된 해외 동반 화보에서 빛나던 이들의 모습도 '설'을 부채질했다. 동반 CF에서도 찰떡의 호흡을 과시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더 매섭게 했다.

박신혜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기자의 사실 확인 요청에 큰 웃음으로 답했다. "요즘 아주 많이 받고 있는 질문이에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종석 박신혜라는 완벽한 조합이 만들어낸 케미스트리가 '실제라면 좋겠다'라는 기자의 속내는 이내 사라졌다.

"이종석 씨 이전에 드라마 '상속자들' 할 때는 이민호 씨랑 사귀는 것 아니냐고 아주 문의가 많았어요. 이전에도 정용화, 장근석씨도 있었잖아요. 박신혜씨와 작품을 함께 하면 다들 '너무 잘 어울린다. 사귀었으면 좋겠다. 사귀는 것 아니야'라는 수순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의 말)

사실 그 말이 맞다. 그래서 더 긴말은 하지 않았다. 박신혜(25), 귀엽고 싱그럽다. 아름답기까지 하다. 건강한 정신과 배려심까지 모든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재다능하다. 20대 여배우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이 말인즉, 빛나는 존재이며 선망의 대상이란 소리다. 이런 박신혜이니 작품을 할 때마다 돋보일 수밖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보여준 장근석과 환상의 연기호흡,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넌 내게 반했어'에서 호흡을 맞춘 정용화 때도 그랬다.

워낙 작품에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다보니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은 이가 했다.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연기 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피노키오'에서 이종석과 연기할 때도 물론이다. '정말 잘 어울리는 이 커플이 실제라면 얼마나 훈훈할까'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줬다.

작품만하면 '썸'(이성간에 흐르는 묘한 연애기류를 일컫는 신조어)이 떠오르는 박신혜, 이 모든 것은 다 그녀 때문이다. 그 마성이 '만인의 여인' 박신혜를 만들어냈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드라마 '피노키오' 커플 이종석 박신혜의 화보/사진제공=패션매거진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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