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이현주 "황수경 아나운서 후임, 부담 사실"

안이슬 기자  |  2015.04.07 16:23
이현주 아나운서/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열리음악회'의 새 MC 이현주 아나운서가 새 프로그램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에서 "쟁쟁하신 선배님의 뒤를 이을 생각을 하니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열린음악회' MC를 맡게 됐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너무나 쟁쟁한 선배님의 뒤를 이을 생각을 하니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별화 되는 것이 있다면 일단 저는 이현주라는 다른 사람이다. 선배님의 연륜이나 경험, 수려한 진행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저는 조금 더 거칠고 생동감 있는,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생생하다',' 음악회 같다'는 생각을 주기 위해 역동적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열린음악회'는 지난 1993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 '영화가 좋다', '굿모닝 대한민국', '9시 뉴스' 등 보도, 교양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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