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여자친구 질투? 제가 뭘 하는지 관심 없다"

안이슬 기자  |  2015.04.08 15:08
유병재/사진=김창현 기자

'초인시대'의 극본과 주연을 맡은 유병재가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한 여자친구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유병재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tvN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삼각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것에 대해 여자친구의 질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초인시대'에서 25살 생일에 초능력이 생긴 병재 역을 맡은 유병재는 극 중 배누리, 송지은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그는 "사심도 담고 스킨십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문제가 있다. 제가 하면 더러워 보인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삼각관계에 대해 실제 여자친구의 질투는 없었을까. 유병재는 "그 친구는 정말로 제가 뭘 하는지 관심이 없다. 어디에 나온 지도 모리고 뭘 하고 있는지 관심이 없어서 질투는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가지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맡고 김창환, 이이경, 송지은, 배누리, 기주봉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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