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초인시대' 5% 돌파시 '열정페이'만 받겠다"

안이슬 기자  |  2015.04.08 15:04
배누리, 유병재, 송지은(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초인시대'의 극본과 주연을 맡은 유병재가 드라마의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공약을 내걸었다.

유병재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tvN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가 넘게 나오면 앞으로 1년 동안 tvN에서 열정페이만 받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시청률 공약을 해달라는 요청에 "20%가 넘으면"이라고 높은 시청률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5%가 나오면 앞으로 1년 동안 tvN에서 열정페이만 받고 일하겠다"며 "5%는 케이블유가구기준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아니라 전체 평균이다"라고 세세한 조건을 내걸었다.

'초인시대'는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가지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맡고 김창환, 이이경, 송지은, 배누리, 기주봉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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