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상대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는 K-POP, K-POP의 원동력이자 국가의 신성장동력이라 불리는 문화컨텐츠 중 음악을 창작해 내는 음악저작권자가 2만명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는 8일 협회 접견실에서 2만 번째로 가입한 박용희 회원(인디밴드 앰플로드 리더)과 더불어 김도훈, 윤일상, 조PD, 홍진영 등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 측은 "한음저협의 2만 번째 회원의 가입은 한국음악시장이 규모 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평가하며 "음악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부와 명예를 선사하는 최상의 '직업'이자 선망의 대상 중 하나가 됐지만 막상 음악가의 길로 들어서며, 열정, 재능, 성실이 음악가로서 부를 창출해 줄 것이란 믿음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부서지기 쉽다. 우리 사회가 예술가들의 재능을 인정하고 받아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최상위의 음악가가 되기 위한 그 경쟁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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