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엑소에선 리더, 인도선 막내..정말 편했다"

안이슬 기자  |  2015.04.09 21:24
엑소 수호/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두근두근-인도'에서 귀여움을 받아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호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호는 "무엇보다 모두 저보다 선배님이기도 해서 저를 귀엽게 봐주셨다. 제가 엑소에서는 리더인데 귀엽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여기 있으니 정말 좋았다"며 "사실 여기가 정말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팀에서 막내 역할인 친구들이 부럽더라"라며 "이렇게 말해서 기사가 나가면 '수호, 막내 부러워해. 리더 포기?' 이렇게 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슈퍼주니어 규현도 자신이 평소에 본 수호의 모습을 곁들였다. 규현은 "저랑 있을 때는 '형~'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다가 전에 대기실을 같이 쓴 적이 있는데 인상을 쓰면서 '리더 표정'을 하고 나와서 어색했었다. 인도에 갔을 때 정말 행복해하더라"라고 거들었다.

수호는 "눈에 힘을 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응수했다.

'두근두근-인도'는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보도국 기자의 취재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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