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무대인사중 남성팬 달려들어..경찰 인계

전형화 기자  |  2015.04.13 12:25
한지민/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한지민이 영화 '장수상회' 무대인사 도중 중년의 남성팬이 달려드는 일을 당했다.

한지민은 12일 경기도 성남의 야탑CGV에서 진행된 '장수상회' 무대 인사를 마치고 나가던 중 중년의 남성 팬이 "지민씨"라며 달려드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남성은 경호팀의 제지를 받아 한지민과 접촉은 하지 않았다.

이후 이 남성은 극장에서 경찰에 인계한 뒤 한지민 측의 불처벌 의사로 없던 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대해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돌발 상황이었을 뿐 피해를 주거나 한 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넘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상회'는 고집불통 노인이 옆집에 이사 온 할머니와 사랑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한지민은 옆집에 이사 온 할머니 윤여정의 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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