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이유 '프로듀사'가 기대되는 이유

문완식 기자  |  2015.04.16 12:03
KBS 2TV '프로듀사'의 김수현(왼쪽)과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오는 5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관심거리가 한두 개가 아니다.

일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캐릭터를 맡아 일약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김수현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일단 '한류스타'로서, 또 '별그대 도민준'으로서 정장 속에 갇혀있었던 김수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이번 '프로듀사'를 통해 제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듀사'에서 김수현이 맡은 역을 신입PD 백승찬 역. '프로듀사'는 예능국을 무대로 KBS 대표 예능인 '1박2일'이 드라마 속 예능으로 등장하는데, 백승찬은 이 '1박2일'이 신입PD다. 제작진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현재 '1박2일' 메인연출자인 유호진PD의 신입PD 시절이 백승찬의 모티브로 알려졌다.

'프로듀사'


김수현은 '신입'답게 촬영장에서도 싹싹하게 제작진 및 출연진을 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김수현이 정말 적극적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한류스타가 그렇게 싹싹하게 구니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수현이 싹싹함이라면 극중 톱스타 신디 역을 맡은 아이유는 '귀여움'으로 촬영장에 또 다른 매력을 안기고 있다. 제대로 '톱스타' 역할에 몰두하며 캐릭터 자체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제작 관계자는 "김수현, 아이유의 활력에 차태현, 공효진의 노련함이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프로듀사'는 특히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호구의 사랑'을 연출한 국내 대표적인 드라마 PD 중 한 명인 표민수PD를 공동 연출자로 최근 영입, 드라마적 무게감을 더했다. 예능적 재미와 드라마적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 박혁권, 조한철, 김종국, 나영희, 예지원, 서기철, 이채은, 강신철, 박희본 등이 출연한다.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한다. 총 12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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