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9관왕' 엑소, 오늘(18일) 10관왕 대기록 도전

김미화 기자  |  2015.04.18 07:02
그룹 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가 음악방송 프로그램 10관왕에 오를까.

엑소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음악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1위 후보로 음악프로그램 10관왕에 도전한다.

앞서 엑소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과 같은 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2TV '뮤직뱅크'에서 생방송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녹화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자신들의 노래 'CALL ME BABY(콜미 베이비)' 무대를 펼쳤으나,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엑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팬 이벤트 일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라며 "무대에 서지 못했음에도 1위에 올라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엑소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 1위를 차지해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엑소가 18일 열리는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올라 10관왕을 차지할지 기대를 모은다.

일단 전망은 밝다. 엑소는 지난 17일 공개된 가온차트 앨범차트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도 디지털 부문 주간 3위에 올라 음반과 음원 모두 롱런하며 1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음원차트와 음반차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얻고 있는 엑소가 음악방송 10관왕의 쾌거를 이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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