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성윤(31)이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김진규(30) 선수와 결별했다.
19일 측근에 따르면 손성윤은 오래 전 김진규와 오래 전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이미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소속사 측을 통해 1년 정도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손성윤은 지난 2006년부터 연기자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여자 요리사 3인방 가운데 하나인 박찬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한 '마마'에서는 정준호가 연기한 문태주를 유혹하는 불륜녀 강래연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손성윤은 이외에도 '애정만만세', '사랑해서 남 주나', '마이 프린세스', tvN '푸른거탑' 등에 출연했다.
축구 국가대표로도 오랜 기간 활동한 바 있는 김진규는 지난 2003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7녀 FC서울로 이적, 현재 주전 수비수로 활동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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