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출입문 이상'..시민들 출근길 '불편'

국재환 기자  |  2015.04.20 10:03
20일 오전 지하철 7호선에서 열차 출입문에 문제가 발생,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서울도시철도



지하철 7호선의 문이 열린 채 운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실제 출입문이 열리지는 않았고, 기관사의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도시철도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8시 7분경 부평구청에서 장암 방면으로 운행되던 7호선 열차에서 출입문에 이상이 발생했다. 다만 알려진 대로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운행이 된 것은 아니었고, 해당 열차를 몰던 기관사가 광명사거리역에서 7번째 칸 출입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확인한 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열차에 탑승한 700여 명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피해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긴 열차는 7호선 신풍역으로 옮겨졌고 정확한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근길에 나섰던 탑승객들은 이 문제로 인해 출근시간에 불편을 겪게 됐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출입문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7호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지하철 7호선, 월요일 출근시간에 불편했겠다" "지하철 7호선, 안전점검 잘 하길" "지하철 7호선, 뭐가 문제였을까" "지하철 7호선, 기관사 조치가 적절했던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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