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개인 최대주주이며,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이 몸담고 있는 키이스트가 최근 주식시장에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키이스트 주가는 전일 대비 14.96% 오른 상한가인 5110원 기록 중이다. 키이스트는 직전 거래일들인 지난 17일과 20일에도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키이스트가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키이스트의 화장품 사업 진출이 최종 확정될 시, 중화권 역직구 쇼핑몰 중 하나인 판다코리아닷컴이 주요 판매처가 될 전망된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등과 함께 판다코리아닷컴 주식 약 37%를 갖고 있는 2대 주주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판다코리아닷컴이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유니온페이)의 온라인 쇼핑몰에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한국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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