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양현종 "포수 리드-야수 수비 도움 컸다"

광주=국재환 기자  |  2015.04.21 21:58
KIA 양현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승리를 따낸 공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양현종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17구를 던져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시즌 3승을 달성한 양현종은 이날 승리를 통해 팀의 4연패를 끊는 공도 세웠다.

경기 후 양현종은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위기 때마다 차일목 포수의 리드가 좋았다. 야수들의 수비도움도 컸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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