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김동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 발탁

김소연 기자  |  2015.04.24 07:00
신화 김동완, 임성민/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겸 배우 임성민과 그룹 신화 김동완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이끈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임성민과 김동완은 오는 30일 전북 전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로 최근까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부부극장 콩깍지', 케이블채널 C채널 '회복' 등의 진행자로 활약했을 만큼 베테랑 입담의 소유자다. 또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무서운 이야기', '용의자X' 등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역량도 발휘하고 있다.

김동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은 인물. 영화 '돌려차기', '연가시',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연기에 애정을 가진 연기자이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나타내는 인물인만큼 이번 개막식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개막작은 '소년 파르티잔'이다. 개막작이 상영되는 전주종합경기장은 4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으로 개막식 외에 시상식, 야외 상영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북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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