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유라, 내숭NO..'먹방'으로 빛난 매력녀들

김민정 기자  |  2015.04.25 15:41
임지연(왼)과 유라 /사진=SBS '정글의법칙'캡처, MBC '나혼자산다'캡처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의 털털한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다.

여자스타들은 가장 예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등장한다. 화려한 메이크업, 늘씬한 몸매, 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이들은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이들이 화려함을 벗고 소탈한 민낯으로 다가올 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닐까.

지난 24일 방송에서 임지연과 유라가 내숭 없는 '먹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지연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쥐 먹방을 보였다. 임지연은 이날 살아있는 쥐를 손으로 직접 요리했다. 이후 남자 출연진들도 꺼려하는 쥐 요리를 맛있게 시식했다. 앞서 신비로운 여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임지연이 쥐 요리를 아무렇지 않게 오물오물 먹는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임지연(왼)과 유라 /사진=SBS '정글의법칙'캡처, MBC '나혼자산다'캡처


유라 역시 짜장면 먹방으로 매력을 더했다. 유라는 봄을 맞아 집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에 나선 강남을 도왔다. 그녀는 "짜장면 시킬까?"라는 말에 "짜장, 탕수육, 만두"를 외쳤고, 이후 머리카락까지 입안으로 흡입하면서 왕성한 식욕을 보였다.

이들의 내숭없는 먹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털털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낸 두 사람의 향후 행보도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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