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1년만에 정극 복귀..'이브의사랑' 주연 발탁

윤성열 기자  |  2015.04.27 07:25
/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세아가 MBC 새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윤세아가 최근 '이브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브의 사랑'은 지난해 MBC 극본 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으로 고은경 작가가 극본을, '모두 다 김치', '내 손을 잡아' 등을 연출한 이계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윤세아는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눈 친구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열혈 의리파 여주인공 진송아 역을 연기한다.

진송아는 유복한 가정의 장녀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인물로, 만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였지만 가족만큼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된다.

특히 '이브의 사랑'은 윤세아가 약 1년여 만에 선택한 정극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모는 물론 끼와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으로 인정받은 윤세아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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