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창녕서 유서 남기고 잠적

한동훈 기자  |  2015.04.29 16:47
귀휴 중 지난 21일 잠적했다 23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 버스종합터미널에서 CCTV에 포착된 무기수 홍승만. /사진=뉴스1



무기수 홍승만(47)이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채 잠적했다.

뉴스1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방경찰청은 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두고 간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속에는 '어머니 형님 ㅇㅇ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ㅇㅇ씨 먼저 갑니다'라 적힌 메모지가 있었다. 또한 경찰은 홍승만이 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추측, 수색에 나섰다.

뉴스1에 의하면 제보자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78세 여성으로 홍승만과 25일에 만나 이틀간 숙식을 함께 했다. 둘은 25일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 만났는데 이 여성이 넘어지자 홍승만이 도와줘 함께 이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승만은 27일 오후 1시경 등산을 가겠다며 사찰을 떠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한편 홍승만은 사라질 당시 안경을 쓰고 흰색 티에 검은색 등산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기수 홍승만, 자살?" "무기수 홍승만, 다음 생에는 선한 사람이 되길" "무기수 홍승만, 누구지?" "무기수 홍승만, 죗값 치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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