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육룡이나르샤' 검토중..유아인과 호흡맞출까

김명민/사진=임성균기자

배우 김명민이 SBS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검토 중이다.

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민은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명민 측 관계자 역시 김명민이 5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제안 받고,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민이 출연을 확정될 경우 그의 TV드라마 컴백은 지난 2014년 6월 막을 내린 '개과천선'이후 약 1년 만이다. 또한 SBS 드라마로 복귀는 '드라마의 제왕' 이후 2년 반 만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 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 지난 2009년 MBC '선덕여왕',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 콤비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이는 앞서 배우 유아인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이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호흡을 맞출 지,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