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한나한 실전, 큰 의미 없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5.05.01 16:35
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대학생이랑 한 경기다. 큰 의미는 없다."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이 드디어 실전 경기를 치렀다. 그동안 재활에만 매진했던 한나한이기에 실전에 나섰다는 것 자체로 관심을 끌 만했지만 양상문 LG 감독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나한은 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보조구장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3군 연습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섰다. 3타석을 소화했고 볼넷 1개, 2루 땅볼 2개를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도 이미 보고를 받았다. 양 감독은 잠실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학생들과 한 경기다. 감을 익히는 정도다.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거의 회복됐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한나한은 3타석을 무리 없이 소화했고 아무런 통증도 없었다.

같은 날 등판한 우규민에 대해서도 "투구 수를 점검하는 과정이었다. 류제국과는 재활 과정이 달라 조금 더 복귀가 앞당겨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우규민은 이날 퓨처스리그 kt위즈전에 등판해 2⅓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5월 15일을 전후해서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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