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일 오후 대한적집자사는 "그동안 연탄봉사를 비롯해 콘서트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걸스데이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네팔 국민들이 힘을 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멤버들끼리 기부를 결심했다'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민아는 네팔 지진 발생(4월 25일) 후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ray for Nepal, 부디 힘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진료 및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적십자본사에서 긴급의료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어 4일 오전 8시 30분 네팔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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