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1패)를 신고한 에릭 해커(32, NC 다이노스)가 팀 승리에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해커는 2-2로 맞선 9회마을 끝으로 등판을 마쳤다. 하지만 10회초에 2점을 뽑아낸 팀 타선의 지원과 10회말을 잘 막아낸 마무리 임창민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로 남을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해커는 "양 팀 모두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며 "포수 김태군의 볼 배합을 믿고 던졌다. 팀이 연승으로 갈 수 있는 다리를 놓아 기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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