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함부르크전 결장 확정

전상준 기자  |  2015.05.02 09:14
박주호(가운데). /사진=마인츠 페이스북



박주호(28, 마인츠)가 부상으로 함부르크전에 결장한다.

마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호가 가벼운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3일 열리는 함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인츠로서는 큰 타격이다. 박주호는 마인츠의 핵심 수비수다. 올 시즌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등 국제대회 차출 등에도 불구, 리그 15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마인츠의 또 다른 코리안리거인 구자철은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자철은 지난달 25일 열린 샬케04전서 풀타임 뛰며 팀의 2-0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달 29일 마인츠와 2년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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