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케이티김, 지누션 지원사격..YG 세번째 주자

김미화 기자  |  2015.05.07 10:24
지누션, 케이티김 / 사진=스타뉴스,SBS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4'(이하 'K팝스타4')의 우승자 케이티김이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네 번째 피처링녀로 낙점됐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티김은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지누션과 함께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꾸민다.

지누션은 최근 2NE1의 산다라박,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EXID의 하니 등 여가수들과 릴레이로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꾸미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ID 하니의 뒤를 이어 케이티김을 네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는 세 번째 객원 피처링이다.

'K팝스타4' 우승자인 케이티김은 최종 우승 후 자신이 가고 싶은 기획사로 YG를 선택해 지누션과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방송 당시 케이티김은 가장 만나고 싶은 YG뮤지션으로 션을 꼽았고, 실제로 YG 사옥을 방문해 션을 만난 후 크게 기뻐하며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나이답지 않은 소울풀한 보이스와 비범한 가창력으로 'K팝스타4'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케이티김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지누션 무대에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다시 한 번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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