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설' 논란이 일고 있는 그룹 엑소(EXO)의 타오가 미국으로 떠났다.
8일 오전 중국 언론매체 왕이위러는 지난 7일 베이징 수도공항 탑승객 대합실에서 타오를 포착 했으며 이날 타오가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타오는 부상치료와 재활훈련 그리고 학업을 위해 지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타오의 부친은 지난 달 22일 웨이보(SNS)를 통해 타오의 건강과 개인 발전 문제등을 이유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엑소 탈퇴를 요구해 논란을 낳았다. 지난 2일 타오가 베이징 생일파티를 개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탈퇴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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