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육룡이 나르샤' 여주인공 합류..유아인과 호흡

김민정 기자  |  2015.05.08 14:11
배우 백진희 /사진=임성균기자


배우 백진희가 SBS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는 8일 스타뉴스에 "백진희가 '육룡이 나르샤'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의 연인인 분이 역할을 제안 받았다. 분이는 고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당차고 선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형성될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 지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 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 지난 2009년 MBC '선덕여왕',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 콤비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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