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정상호(33)가 시즌 4호 홈런을 팀에게 리드를 안겨주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정상호는 10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삼성의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비거리 105m)를 때려냈다.
SK는 정상호의 역전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2회말 현재 3-1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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