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전 감독 저서 '백인천의 노력자애' 출판기념회 개최

김동영 기자  |  2015.05.11 12:11
백인천 감독의 저서 '백인천의 노력자애' 출판기념회 장면. /사진=스타뉴스




한국프로야구의 전설 백인천 전 감독의 저서 '백인천의 노력자애'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스타리치북스는 11일 서울 서초구 L타워 5층 메리골드 홀에서 백인천 감독의 저서 '백인천의 노력자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인천 감독은 저자 강연과 사인회 및 포토 타임, 축하만찬 등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주최한 스타리치북스는 "갑작스레 찾아온 뇌경색으로 정상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잃을 뻔한 백인천 감독이 혼자만의 고독한 싸움에서 당당히 이겨 건강을 되찾고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 있다"라며 백인천 감독을 소개했다.

이어 "백인천 감독이 자신만의 인생철학과 더불어 중독에 가까운 노력과 끈기로 야구프로에서 건강프로가 되기까지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책을 출간했다"라며 백인천 감독의 저서를 설명했다.

끝으로 "성공에서 좌절로, 좌절에서 다시 성공을 이뤄낸 한국프로야구의 전설 백인천 감독의 이야기를 주위의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이번 출판기념회 개최 배경을 언급했다.

백인천 감독은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이다. 지난 1962년 단신으로 일본프로무대에 진출한 백인천은 꾸준히 일본에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도에이 플라이어스, 롯데 오리온스, 긴테스 버펄로스 등에서 뛰었고, 1975년에는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1982년 한국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백인천 감독은 원년 MBC 청룡의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이 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아 있다.

1984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1990년 LG 트윈스를 맡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 감독에 선정됐다. 1995~1997년에는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재직하며 이승엽 등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이후 2002년~2003년에는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지냈고, 이후 해설자로 활약해왔다.

백인천 감독의 저서 '백인천의 노력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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