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칸에서 경례..첫 포토콜에도 당당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김소연 기자  |  2015.05.16 21:28
배우 김남길/AFPBBNews=뉴스1


배우 김남길이 당당한 미소로 칸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무뢰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회색 재킷으로 멋을 낸 김남길은 경례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김남길/AFPBBNews=뉴스1


'무뢰한'은 진실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 김남길은 주인공 정재곤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생애 첫 칸 영화제 초청이었지만 당당한 자태를 뽐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칸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는 '무뢰한'(감독 오승욱) 외에 '마돈나'(감독 신수원)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오피스'(감독 홍원찬)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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