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PD "박신혜 한번 더? 가능성 열려있다"

이경호 기자  |  2015.05.23 16:37
박신혜 / 화면캡처=tvN '삼시세끼'


배우 박신혜가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서진의 고정 추천을 받을 정도였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옥택연, 이서진, 김광규 등과 정선 생활에 나섰다.

박신혜는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설거지를 시작, 이글루 화덕 제작도 도왔다. 또한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시멘트를 바르고, 한 끼 식사 준비도 뚝딱 해냈다.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에 옥택연이 흠뻑 빠질 정도였다.

박신혜가 이처럼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호스트 못지않은 활약을 한 게스트 박신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삼시세끼 정선편' 연출 나영석PD는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게스트로 온 박신혜가 방송에서 본 것처럼 맹활약 해줬다"며 "제작진도 깜짝 놀랄 활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볶음밥도 진짜 맛있었다.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박신혜의 재출연과 관련 "'삼시세끼 정선편'에 나선 게스트의 재출연은 언제나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박신혜가 스케줄만 된다면 언제, 어떻게든 출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출연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나PD는 "방송 후 박신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을 알고 있다. 정선에서 그녀가 펼친 활약은 아직 다 공개된 게 아니다"며 "다음 주 방송에서 보여줄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 최고 11.3%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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