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장진용, 복귀전 조기강판..1⅔이닝 4실점

부산=한동훈 기자  |  2015.05.24 14:47
LG 장진용.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장진용이 복귀전에서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장진용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1⅔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5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지난 8일 경기 이후 2군에 내려갔다가 약 2주 만의 복귀전이었는데 결과는 좋지 못했다.

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출발했다. 정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는데 아두치를 넘지 못했다. 1스트라이크 2볼에서 던진 체인지업을 통타 당해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최준석에게도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강민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종윤을 2루 뜬공으로 처리해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김문호에게 또다시 솔로 홈런을 맞았고 오승택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문규현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책임주자를 2루에 두고 임정우와 교체됐다.

2사 2루서 구원 등판한 임정우가 손아섭, 정훈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승계주자를 지켜주지 못 하면서 장진용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경기는 2회말 현재 롯데가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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