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진야곱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 다할 것"

잠실=김지현 기자  |  2015.05.24 21:13
진야곱. /사진=OSEN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야곱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91구를 던져 6피안타 5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진야곱이 제 몫을 다한 가운데 두산은 7-2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진야곱은 "그간 부진했던 팀 흐름이 이번 3연전 승리를 통해 돌아서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고 기분 좋다"면서 "조금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도움을 준 수비와 (최)재훈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많은 연습을 시켜주시는 권명철 가득염 코치님께 감사하다.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마음 끝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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