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조여정♥소정우 위기? 성병숙 반대 심해졌다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5.24 23:03
/사진=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영상 캡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성병숙이 조여정에게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연출 박용순)에서는 장미화(성병숙 분)가 고척희(조여정 분)를 만나, 아들 소정우(연우진 분)와 만남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고척희를 불러낸 후 "이런 짓은 재벌 사모님들이나 하는 줄 알았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나 아가씨 용서하러 왔다. 그런데 용서는 해도 받아들일 순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고척희는 "제가 소 변호사님을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장미화는 "정우를 변호사로 만들어 준 게 바로 그 수아다. 로스쿨 학비 대준 게 수아다. 난 수아가 평생 정우의 짝이라고 생각했다. 돈도 돈이지만, 자기가 사는 집을 팔아 학비 대 준 그 마음이 얼마나 예쁜 아이냐. 수아한테 미안해서 아가씨를 예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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