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인기 덕..조지 밀러 버전 '저스티스 리그' 공개

김소연 기자  |  2015.05.26 11:54
/사진제공=DC코믹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조지 밀러 감독의 버림받았던 작품까지 되살렸다.

25일(현지시간) 미국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조지 밀러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드맥스4'의 영향으로 조지 밀러 감독까지 관심을 받으면서 이전에 준비 중이던 '저스티스 리그'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 히어로가 총 출동한 작품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에 버금가는 대작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4' 연출에 앞서 '저스티스 리그' 제작을 준비해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준비했을 당시 '저스티스 리그'가 함께 개발되고 있었던 것. 애덤 브로디, 메간 게일, 아미 해머 등이 캐스팅 돼 2008년 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었지만, 세금 탈루 의혹과 할리우드 작가 파업 등의 문제로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는 잭 스나이퍼 감독에게 넘어갔고, 오는 2017년과 2019년에 1편과 2편으로 나눠 개봉될 예정이다. '저스티스 리그'의 에필로그라 할 수 있는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2016년 3월 25일 개봉된다.

'저스티스 리그' 다큐멘터리 연출은 호주 출신 연출자 라이언 유니콤이 맡고, 아론 카터와 스티븐 칼드웰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아직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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