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5부작 다큐 '임진왜란', '징비록' 후속 확정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속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사진 위0와 조선 수군의 모습/자신=KBS

KBS가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후속으로 5부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한중 합작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임진왜란'을 제작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5부작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임진왜란을 재조명 한다.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키면서 얻고자 했던 것, 그의 목표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극중 에피소드 주인공으로는 김흥수가 물망에 올랐고, 일본 뮤지컬 배우도 출연 예정이다.

또한 '징비록' 속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당시 임진왜란으로 조선, 명나라, 왜국(일본)의 국정 운영 등의 모습도 등장할 계획이다.

한편 5부작 프로젝트 제작되는 '임진왜란' 종영 후에는 장영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