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MIA전 첫 타석부터 적시타!.. 8G 연속안타!

김동영 기자  |  2015.05.27 08:33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낸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것도 선제 적시타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취점을 뽑는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내며 개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3경기 만에 타점도 올렸다.

피츠버그는 1회말 조시 해리슨의 좌전안타, 닐 워커의 좌익수 뜬공, 앤드류 매커친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등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 찬스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호세 유레나의 초구 95마일(약 153km)짜리 포심을 그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에 3루 주자 해리슨이 홈을 밟았다. 1-0을 만드는 적시타였다. 동시에 8경기 연속 안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피츠버그는 이어 나온 페드로 알바레즈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지만, 강정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상태로 2회를 진행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