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36)이 김옥빈(28)과 연인 사이를 정리했음을 인정했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이희준이 김옥빈과 지난4월 결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선후배 사이로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희준, 김옥빈은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종영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통해 극중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다. 이희준은 '유나의 거리'에서 김창만 역을, 김옥빈은 강유나 역을 맡았으며 극중 이들은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이들은 종영 이후에는 함께 유럽 여행도 다니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희준은 당시 '유나의 거리'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열애 중이었던 노수산나와 결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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