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권율, 명 도움 없이 日격퇴..행주대첩 승리

원종호 인턴기자  |  2015.05.31 22:35
/사진=KBS 1TV '징비록' 방송화면 캡쳐


'징비록' 김영기가 이끄는 조선군이 행주산성에서 일본군을 격퇴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 31회에서는 조선군과 일본군의 행주산성 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권율(김영기 분)의 지휘아래 조선군은 3만군의 일본군을 격퇴했다.

권율은 일본군의 우두머리, 우희다수가(김리우 분)에게 집중 공격할 것을 명령했고 우희다수가는 총을 맞고 부상당했다. 이어 일본군은 후퇴를 명령했다.

일본군이 후퇴한 후, 권율은 부상당한 조선군과 백성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행주대첩은 일본군이 1593년 2월 12일 새벽부터 7차례에 걸쳐 총 공세를 걸친 전투이다. 행주대첩은 명나라 도움 없이 일본군에 병력, 무기에 열세였던 조선군 스스로 승리한 전투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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