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PD "보아 섭외, 이서진·택연은 몰라"

문완식 기자  |  2015.06.02 16:20
가수 보아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보아가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가운데 나영석PD가 아직 이서진, 택연은 보아의 출연 사실을 모른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가수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보아의 인간적인 모습이 궁금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나PD는 "보아의 섭외와 관련, 이서진이나 택연과 인연이 있어 출연하게 된 것은 아니다"며 "이서진과 택연에게는 제작진이 보아의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보아의 출연 사실을 알려져 난감하다"고 했다.

나PD는 이번 보아 편에서 '인간 보아'를 보여주는 데 충실할 예정이다.

나PD는 "보아가 그간 예능에 출연을 했지만 어떻게 보면 잘 짜인 예능만 출연했던 것 같다"며 "이번 '삼시세끼'를 통해 '인간 보아'의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PD는 "박신혜도 그랬듯 보아 편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며 "인간 보아, 자연스런 보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삼시세끼' 보아 편은 다음 주 중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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