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김광현 강판, 어쩔 수 없는 선택"

수원=전상준 기자  |  2015.06.02 22:50
김용희 감독. /사진=뉴스1



"중반까지 완벽히 리드하지 못해"

SK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19안타를 터트린 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20-6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결과적으로 큰 점수차로 이겼지만 중반까지 완벽히 리드하지 못했다. 대량 득점 이후 늦게 추가점이 나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다. 무려 19개의 안타를 때려 20득점을 올렸다. 김강민은 5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1사구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김광현은 4⅓이닝 9피안타 4볼넷 6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즌 7승 달성도 무산됐다.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에 대해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켜주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팀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5회 강판 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2. 2'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3. 3홍진영 맞아? 뷰티박람회서 포착..달라진 외모 근황
  4. 4'결혼지옥' 부부 고민이..아내 "그래, 바람피웠다" 충격
  5. 5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6. 6김민재 강력 경쟁자, 맨유로 떠난다! 콤파니 감독, '괴물 카드' 더욱 절실해졌다... 유럽도 "KIM이 주전" 예상
  7. 7'믿음의 야구' 김경문, '감독 무덤' 한화와 동행 임박... 두산-NC 이어 성공시대를 꿈꾼다
  8. 8LG 연장 혈투 끝 역전 드라마→사령탑 극찬 "LG다운 경기였다"... 복덩이 9회 2사 극적 동점포+KBO 첫 멀티포라니
  9. 9'2연패' 김두현 감독, 데뷔승 또 불발... 전북, '아타루 추가시간 결승골' 울산에 1-2 패배
  10. 10무리뉴가 꼽은 '최고 제자' 1위, 호날두-루니 아니었다... "스페셜원 따라 3번 이적한 MF, 그가 원픽이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