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의 입술에 뽀뽀까지 한 애교 사위의 면모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원효는 장모와의 심상찮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후 5년차에 접어든 김원효는 장모와 입술이 맞닿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평소 장모와 격의 없이 지내는 김원효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가 끝난 후 술에 취해 집에 도착했고, 때마침 집에 계시던 장모의 볼에 뽀뽀를 하려다가 실수로 입술에 하게 됐다는 것이 김원효의 설명.
더욱이 김원효는 나체 상태에서 장모님과 마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더 경악하게 했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를 하던 중 갑자기 장모가 들어왔다고, 너무 놀란 나머지 도리어 옷을 모두 입고 있는 장모가 손으로 허겁지겁 몸을 가렸다고 말해 패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김원효는 "한 번 잃으면 잃을 게 없다. 떳떳해진다"며 이 사건이 있은 후 장모와 더 친밀해졌다고 전하는가 하면, 때때로 장모의 시선처리가 조금 부담스럽다고 농담을 더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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