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35)가 이틀 만인 3일 혼인신고를 했다.
안재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고 "혼인신고 합니다"라고 짧게 밝혔다. 사진에는 동사무소로 보이는 곳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안재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까지 공개하며 혼인신고를 인증한 안재욱에게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8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스파 앤 서울에서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재욱 최현주의 결혼식은 중견 탤런트 박상원이 주례를 맡고 이휘재,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다. 가수 김종국과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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