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성년의 날 별거 없어요(인터뷰)

박한빛누리 기자  |  2015.06.06 08:13
성년의 날을 맞아 더스타 6월호가 AOA 찬미를 만났다. 올해 성인을 맞이한 찬미에게 성년의 날은 어떤 의미일까?

AOA 찬미 /사진제공=더스타


◆벌써 철 든, 찬미

찬미는 풋풋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화장을 지웠을 때가 훨씬 예쁘다. 그래서인지 촬영 때보다는 메이크업을 지우고 인터뷰 할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이제 막 스무살, 붉은 립스틱보다는 밝은색 틴트가 훨씬 잘 어울린다. 그녀는 앳된 외모와는 다르게 어른 같은 구석이 있다. 빅뱅의 'LOSER'를 들으며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위너가 될 수도 있고 루저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참 와 닿는 노래 같아요." 에디터도 모르게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

AOA 찬미 /사진제공=더스타

AOA 찬미와 혜정 /사진제공=더스타


◆성인보다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찬미는 다이나믹하다. 하루에도 기분이 200번씩 바뀔 정도라니,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남은 이십대도 내심 무모한 일을 많이 겪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성공도 하고 싶지만 실패의 끝자락도 경험해보고 싶단다.

"이십대가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그렇게 과감한 경험을 토대로 서른 살부터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당돌하지만 매력적이다.

그녀에게 성인이 된다는 게 뭔지 물었다. 성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른이 된다는 게 중요하단다. 어른은 생각이 깊고 누굴 만나든 타인을 다 이해하는 사람이라나.
"그런데 꼭 어른이라고 해서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애가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결국 설득 당했다. 때가되면 누구나 성인은 될 수 있으나 어른은 되기 어렵다는 것. AOA의 막내 찬미는 그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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