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째(3패)를 따낸 송승준(35, 롯데 자이언츠)이 팀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송승준은 호투를 펼친 점에 대해 포수 강민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승준은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포수 (강)민호가 이를 인지하고 리드를 잘 해줬다. 민호의 리드는 특별하다. 볼이 좋을 때는 좋은 대로, 나쁠 때는 또 그 점에 잘 맞춰서 리드를 해주기 때문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강민호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과 송승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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