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부상' 김기희 낙마.. 주세종 대체 발탁

김우종 기자  |  2015.06.08 10:29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주세종. /사진=뉴스1



주세종(25,부산)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김기희(26,전북) 대신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김기희가 오른쪽 발뒤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신 주세종을 발탁했다"면서"또 권창훈(수원)은 팀 사정으로 올림픽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이에 이현성(용인대)을 대체 발탁했으며 7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기희는 지난 1일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6일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 도중 부상으로 오른발에 통증을 느껴 후반 교체됐다.

주세종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다. 올 시즌 K리그 클리색에 14경기 출전해 1골을 터트렸다. 주세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오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태국 방콕으로 이동, 6월 16일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소화한다.

주세종(오른쪽)이 헤딩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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