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청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9일 오전 강성연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MBC 새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강성연은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유지연 역을 맡았다. 그녀는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나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아버지의 뜻대로 유명 대학교수 와 결혼하게 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은 보따리 시간강사다. 그러나 그녀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아버지의 경제력을 힘입어 결국 남편을 교수 자리에 오르게 하는 이 시대 내조의 여왕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세 여자 동창생들의 위태로운 결혼, 이혼, 복수 등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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